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영어에 대한 생각, 공부했었던 방법, 좋았었던 교재 등을 같이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아마도 제 계획대로 한다면 16회 정도로 예상하고요,
관련 내용은 여러 책이나 제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므로, 정답은 아닙니다.
다만, 참조할 수 있는 내용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오늘은 여러 가지 주제 중 '1. 영어란 무엇인가?' 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보고 싶습니다.
우리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과정을 거치면서,
문법, 독해, 듣기 등 영어의 여러 분야를 여러 가지 교재를 통하여 배우게 됩니다.
제 경험상으로는 대부분의 학교 영어 선생님은 교과서에 있는 내용을 암기하게 하였습니다.
그 결과, 우리는 영어라는 과목을 암기 과목처럼 느끼게 되는 경우가 빈번한 것 같습니다.
이런 절차를 거치게 되면, 이른바 '영어 포기'라는 결과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것으로 인해 간과하게 되는 것은 무엇일까요?
- 영어는 '언어'라는 점입니다.
왜 영어를 전공한 선생님들이 영어를 암기 과목처럼 가르치는걸까요? 이런 방법이 잘못된 걸까요?
- 여기에 대한 답은 나중으로 미루어 놓겠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자면 언어를 배우는 방법이 암기인 것은 나쁘지 않지만 암기시키는 방법이 별로였었던 적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무려 12년 가까이를 배우게 되지만 그렇게 배웠다고 해서
영어 회화에 능숙하지는 않습니다. 영어 작문에도 능숙하지 않고, 듣기에도 능숙하지 않습니다.
(물론, 잘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그런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영어를 언어로 배우지 않고, 하나의 암기 과목으로 배우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제가 계속 언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데, 그럼 언어는 무엇일까요?
- 사람들이 자신의 머리 속에 있는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나타내는 체계
- 사물, 행동, 생각, 그리고 상태를 나타내는 체계
- 사람들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각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는데 사용하는 방법
- 사람들 사이에 공유되는 의미들의 체계
- 문법적으로 맞는 말의 집합(절대적이 아님)
- 언어 공동체 내에서 이해될 수 있는 말의 집합
- 생각
언어에 대해 여러 가지 정의가 있습니다. 위의 7가지도 그런 예이고요.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언어는 '생각 표현의 수단' 입니다.
생각을 표현하는 목적은 상대방과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의사소통의 기본은 우리가 입을 통해 뭔가 말을 해야하고, 상대방이 말한 것을 들어야 합니다.
즉, 회화와 듣기가 되겠습니다.
우리가 서로 말한 것을 이해하려면 어떤 사물을 명명하거나, 지칭하는 것이 통일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통일된 것이 단어가 되겠습니다.
의사소통이 원할하려면 표현하는 방법이 같아야겠지요.
이런 표현하는 방법이 문법이 되겠습니다.
의사소통을 글로써 하게 되면 쓰기가 될 것입니다.
영어가 언어이기 때문에, 문법, 듣기, 쓰기, 회화 등 여러 분야로 나뉠 수 있고, 특화된 공부가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예전에 제가 자유토크에서 영어는 언어이므로 문법, 듣기, 쓰기 등으로 나뉘어서 생각하지 말고, 하나로 생각해야 된다고 말한 적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어릴 때 한국어를 어떻게 배웠을까요? 부모님이 어떤 사물을 가리키는 것을 보고, 단어를 익혔고, 부모님이 말하는 방식을 따라하면서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게 되었으며, 이런 표현하는 방법을 응용하여 회화와 듣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책이나 경험을 통해 새로운 표현들을 알아나가게 되고, 그런 표현을 응용함으로써 한국어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영어도 문법, 듣기, 쓰기, 회화 등의 여러 분야 자체가 중요하다기보다, 언어라는 수단을 배운다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공부해나간다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극히 원론적인 이야기고 이미 모든 분들이 알고 있는 내용일지 모르겠지만, 제가 영어를 공부할 때는 이런 접근 방법으로 이야기해준 사람이 없어서, 영어 공부한 내용이 모두 각기 따로 놀았었습니다. 노력에 비해서 얻게 되는 것이 적었었죠. '영어는 언어이고 생각을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이다'라는 관점에서 영어를 바라보면 공부해야할 분야가 적어지고, 효율적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주제는 '영어 단어를 공부하려면' 입니다. 아마도 다음 주제부터는 좀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다룰 수 있을 것입니다. )
최근 조사에 의하면 미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PMP (혹은 MP4 Player) 스타일의 디바이스의 순위를 조사하였는데, 1위가 iPhone이었고 2위가 iPod Touch 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애플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앱스토어는 작년 한해에 어마어마한 매출을 남기게 되었고, 소프트웨어 시장에서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게 되었습니다.
앱스토어의 비즈니스 모델은 음원 파일을 유료로 서비스하는 것과 수익 구조을 사용하고 있는데, 그것 외에도 흥미로운 부분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 가격: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는 데, 많은 부담이 없는 가격으로 올리게 되어있습니다. 물론, 이를 역이용해서 말도 안되게 높은 가격으로 측정되어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있지만, 대부분은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을 정도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 직거래: 이 부분은 소비자의 심리를 잘 이용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어떤 물건을 구매하는 경우, 직접 거래를 하게 되면 서로 간의 신뢰감 향상에 기여를 할 수 있습니다. 즉, 판매자를 더 믿을 수 있게 되고 판매자는 직접 소비자를 상대함으로써 win-win 구조가 형성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애플의 앱 스토어 역시 이런 방법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소프트웨어 시장이 별로 좋지 않고, 소프트웨어를 서비스의 개념으로 제공하겠다는 패러다임이 확산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앱 스토어의 성공은 괄목할 만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해외에서는 구글 Android Market, 마이크로소프트 Skymarket, 노키아 Ovi Store, 블랙베리 Application Center, Nintendo의 DSi 샵이 생겨났습니다. 또한 국내에서는 삼성 Applications Store이 생겨났고, SKT의 T스토어, KTF의 앱 스토어 등이 준비 중이라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여기서의 문제로 바라보는 것은 이미 여러 사람들이 우려감으로 표명하고 있는 '친구따라 강남간다'라는 것입니다.
해외에서는 단말기의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회사들이 앱 스토어를 만드는 것과는 국내의 경우, 삼성을 제외하고는 이동통신사들이 앱 스토어 조성을 노력 중에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동통신사들이 주도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의 앱스토어에서 표방하고 있는 Web 2.0의 Theme (참여, 공유, 개방)을 얼마나 가져올 수 있냐라는 의문이 있습니다. 여전히 이동통신사의 정책이나, 요구하는 플랫폼 안에 개발자들이 따라가야한다는 점은 다른 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이야기하자면, 뭐가 크게 달라지지 않는 상황에서 애플의 앱 스토어에서 수익을 만들어낸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애플의 iPhone이나 iPod Touch 같은 경우는 탁월한 전략을 사용한 면도 있지만, 기기의 많은 판매가 많은 기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판매를 기반으로 iPhone이나 iPod Touch에서 사용하고자 하는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사용자들의 Needs가 있었고, 이런 Needs로 인해 앱 스토어 시장이 클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예를 들어 SKT를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들의 Needs는 어떤 것이 있을지요? SKT의 경우, 현재 많은 양의 애플리케이션이 이미 네이트를 통해서 어느 정도는 제공되고 있습니다. 사용자의 입장에서 혹은 개발자의 입장에서 네이트를 통해서 제공하는 것과 앱 스토어를 통해서 제공하는 것이 크게 달라지는 부분이 있을까요?
지금 상황으로만 봤을 때는 부정적인 대답에 가깝습니다. 결국은 모든 단말기에서 공통으로 사용되는 미들웨어나 플랫폼을 제공하고, 개발할 수 있는 SDK를 제공하여 개발자들의 참여를 개발사부터 일반인까지로 늘리겠다라는 것인데, 개발사 입장에서는 크게 달라지는 부분이 없을 것이라는 점이 부정적인 대답을 끌어내게 되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 SKY에서 나온 핸드폰이 인기 있었던 이유를 다시 되짚어봤으면 좋겠습니다. 그 때 당시에 나온 핸드폰 중에 가장 많은 부분을 사용자들이 조절할 수 있게 허용하였습니다. (배경화면, 벨소리 등등) 결국 이런 장점을 이용하고자 커뮤니티(대표적인 예로 스사모)가 형성이 되었고, 이런 커뮤니티의 형성은 다시 SKY에서 나온 핸드폰의 인기로 이어졌습니다.
하나의 이동통신사를 사용하는 고객이 많을지, 한 회사의 기기를 사용하는 고객이 많을지...
친구따라 강남가더라도 알고 갔으면 좋겠습니다.